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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의 43.9%가 청소년…
학령기에 맞춤형 지원 필요성 커져
-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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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특성) 15년 이상 거주자 39.9%(`18년 27.6%), 수도권에 56.1% 거주, 만 9~24세 청소년기 자녀 비중은 43.9%(`18년 35.6%)로 8.3%p 증가
▪ (사회생활) 한국생활의 어려움(`18년 70.1%→`21년 62.1%)과 차별경험이 감소(`18년 30.9%→`21년 16.3%) 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도 향상
▪ (자녀양육) 자녀양육 시 만5세 이하는 한국어지도(26.8%), 만6세 이상은 학습지도(50.4%)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남
▪ (자녀생활)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이 전체 국민에 비해 31.0%p 낮아
- 차별경험(`18년 9.2%→`21년 2.1%)은 감소(7.1%p)했으며, 특히 고용주·직장동료로부터의 차별이 크게 감소(`18년 28.1%→`21년 4.3%)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6월 27일(월) 전국 다문화가족 15,57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개요>
본 조사는 「다문화가족지원법」제4조에 따라 다문화가족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중장기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09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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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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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조 사 명 :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117079호)
ㅇ 법적근거 : 「다문화가족지원법」 제4조(실태조사 등)
ㅇ 조사대상 : 전국 다문화가족 32,000가구 표본 중 15,578가구 조사
ㅇ 조사내용
- (가구구성표) 가구 구성원, 자녀수, 가구분포, 가구특성 등
- (결혼이민자‧귀화자) 혼인상태, 가족관계, 자녀양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등
- (배우자) 혼인상태, 가족관계, 자녀양육, 경제활동 등
- (만 9~24세 자녀) 가정생활, 학교생활, 정서 및 사회생활, 진로, 경제활동 등
ㅇ 조사방법 : 1:1 면접조사
ㅇ 조사기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조사표 개발 및 결과 분석), 한국통계진흥원(조사실사) |
<조사 결과>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구 현황
[가구 분포] 다문화가구는 전체 346,017가구이며 결혼이민자* 가구가 82.4%(285,005가구), 기타귀화자** 가구가 17.6%(61,012가구)입니다.
* 결혼이민자 : 한국인과 혼인한 외국 국적자 및 혼인귀화자
** 기타귀화자 : 혼인귀화 외의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
(거주지역)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는 56.1%로 ’18년(55.6%) 대비 0.5%p 증가했으며, 동 지역 거주자(76.8%)가 읍면 지역 거주자(23.2%)에 비해 3배 이상 많습니다.
[가족 구성] 부부+자녀 가구 35.5%, 부부 가구 30.0%, 한부모 가구 10.9%, 1인 가구 8.3% 등이며, 부부 가구의 비중이 ’18년(17.0%)대비 13.0%p 증가했습니다.
(가구원 수) 평균 가구원 수는 2.82명이며, 평균 자녀 수는 0.88명으로 ’18년(0.95명) 대비 감소했고, 무자녀 가구가 42.0%로 5.3%p 증가했습니다.

(가구소득) 월평균 300만 원 이상이 증가(’18년 41.8%→’21년 50.8%)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1.5%가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2. 결혼이민자·기타귀화자
[일반적 특성] 15년 이상 거주자(39.9%)가 큰 폭으로 증가(12.3%p)하였으며, 정착주기 장기화로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주기간) 결혼이민자·기타귀화자의 국내 거주기간 15년 이상 비율은 39.9%로 ’18년(27.6%) 대비 12.3%p 증가했고, 30세 이상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정생활] 부부관계의 만족도와 대화시간이 증가했고, 문화적 차이와 갈등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부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인상태) 유배우 84.8%, 이혼·별거 8.6%, 미혼 3.4%, 사별 3.2%입니다.
이혼·별거 사유는 성격차이(50.7%), 경제적 문제(14.0%), 학대·폭력(8.8%) 등입니다.
이혼·별거 후 자녀를 양육하는 결혼이민자·기타귀화자는 93.3%로 나타났습니다.
(부부관계) 부부관계의 만족도는 4.35점으로 소폭(0.04점) 높아졌고, 하루 평균 대화시간은 1시간 이상이 70.7%로 9.2%p 증가했습니다.
(부부갈등) 부부 간 갈등은 46.3%로 15.5%p 감소했으며, 갈등 사유는 성격차이(56.6%), 양육문제(26.7%), 경제적 문제(24.7%) 순입니다.

(문화차이) 부부 간 문화적 차이를 경험했다는 비율은 52.4%로 3.5%p 감소했고 식습관, 의사소통방식에서 큰 차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 식습관 52.7%, 의사소통방식 43.4%, 자녀양육방식 29.0%, 가족의례 24.1%, 가사분담 14.2% 등(복수응답)
[자녀양육] 만 5세 이하는 한국어 지도(26.8%), 만6세 이상은 학습지도(50.4%)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녀관계) 결혼이민자·기타귀화자의 자녀관계 만족도는 4.54점으로 ’18년(4.44점)보다 다소 높아졌습니다.
(5세 이하) 만 5세 이하 자녀 양육이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은 73.7%로 ’18년(78.2%) 대비 4.5%p 감소했고, 그 중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지도(26.8%), 긴급돌봄(20.5%) 순입니다.
* 한국어지도(26.8%), 긴급돌봄(20.5%), 양육의견차이(15.8%), 학제정보부족(8.0%) 등
(6세 이상) 만 6세 이상 자녀 양육이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은 88.1%로 5세 이하 보다 높았고, 학습지도(50.4%)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경제활동] ’18년 대비 고용률은 감소한 반면, 상용근로자의 비율은 증가했습니다.
(고용률) 고용률은 60.8%로 ’18년(66.4%)보다 5.6%p 하락했으며, 전체 국민(62.4%)에 비해 1.6%p 낮게 나타났습니다.
(직종) 단순노무 종사자는 32.4%로 ’18년(27.9%)보다 4.5%p 증가했고, 전체 근로자(14.4%)에 비해 18.0%p 높았습니다.
(종사상 지위) 상용근로자는 47.7%로, ’18년(42.3%)보다 5.4%p 증가했고, 전체 근로자(54.6%)에 비해 6.9%p 낮았습니다.
[사회생활] 한국생활의 어려움과 차별경험이 감소하고, 사회적 관계는 확대되는 등 한국생활 적응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어능력) 한국어 능력에 대한 주관적 인식은 3.87점으로 ’18년 대비 다소 하락(’18년 3.89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생활의 어려움) 한국생활에 어려움이 없다는 비율(37.9%)은 ’18년(29.9%) 보다 8.0%p 증가했으며, 주된 어려움은 언어문제(22.9%)·경제적 어려움(21.0%)·외로움(19.6%) 순 입니다.
(차별경험) 외국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은 경험은 16.3%로 지속 감소(’15년 40.7%→’18년 30.9%)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관계) 집안사정·자녀교육 등 개인적 문제에 대하여 도움을 받거나 의논할 상대가 없다는 비율이 ’18년보다 감소하였습니다.

(모임 참여) 각종 모임·활동 참여율은 감소한 반면, 참여 의향은 대부분 크게 상승하였고, 특히 모국인 친구 모임이 70.0%로 ‘18년에 비해 32.6%p 증가했습니다.
[지원서비스] 서비스 이용 경험은 61.9%로 ’18년(60.6%)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비율은 52.1%입니다.
(서비스 이용) 다문화가족 서비스 이용경험은 61.9%로 입국 전 교육(36.2%), 한국 적응교육(30.4%) 등 주로 초기적응지원*을 이용했습니다.
* 입국 전 교육 36.2%, 한국 적응교육 30.4%, 가정방문교육 22.8%, 임신·출산 지원 21.6% 등
(필요한 서비스) 필요한 서비스는 일자리 소개(3.27점), 한국사회 적응 교육(3.10점), 입국 전 준비교육(3.07점) 등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노후준비)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체 응답은 52.1%이고 60대 이상은 40.2%*로 30~50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대 이하 37.2%, 30대 53.6%, 40대 59.7%, 50대 57.6%, 60대 이상 40.2%
3. 만 9~24세 자녀
[자녀현황]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만 9~24세 자녀의 비중이 증가했으며, 대부분 국내에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분포) 전체 다문화가족 자녀 /중 만 9~24세는 43.9%로, ’18년 대비 8.3%p 증가했습니다.

(성장배경) 만 9~24세 중 국내에서만 성장한 비율은 90.9%로 ’18년(83.8%) 대비 증가했으며, 학습지원(3.42점), 진로상담·교육(3.31점)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높았습니다.
(비재학·비취업) 만 15세 이상 자녀 중 비재학·비취업 비율은 14.0%로 ’18년(10.3%)에 비해서 3.7%p 증가했고, 지난 일주일간 주된 활동은 취업준비(49.0%)로 나타났습니다.
[가정생활] 부모님과의 관계 만족도 및 대화시간은 ’18년 대비 감소했고, 자긍심·자아존중감 등은 하락했습니다.
(부모와의 관계) 어머니와 관계 만족도는 3.75점, 아버지는 3.50점으로 ’18년(어머니 3.82점, 아버지 3.59점) 대비 하락했습니다.
(부모와 대화시간) 아버지와 ‘전혀 대화하지 않는’ 자녀는 10.5%로 지속적으로 증가(’15년 7.0%→’18년 8.6%)했으며, 어머니와 대화시간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이중언어) 외국출신 부모의 모국어를 한국어만큼 잘하고 싶다는 비율은 27.3%로, ’18년(42.4%) 대비 15.1%p 감소하는 등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환경 및 의지는 감소했습니다.

(정서)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은 3.38점, 자아존중감은 3.63점으로 ’18년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 자긍심(’18년 3.48점 → ’21년 3.38점) / 자아존중감(’18년 3.87점 → ’21년 3.63점)
[학교생활] 고등교육기관에 취학하는 비율은 전체 국민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취학률) 다문화가족 자녀의 취학률은 우리나라 학교급별 전체 국민에 비해 모두 낮은 수준이고, 고등교육기관 취학률 격차는 31.0%p로 매우 큽니다.
* 다문화 자녀 : 초등학교 95.3%, 중학교 95.7%, 고등학교 94.5%. 고등교육기관 40.5%전체 국민 : 초등학교 98.4%, 중학교 97.9%, 고등학교 96.1%. 고등교육기관 71.5%
(희망교육) 만13세 이상의 희망 교육수준은 4년제 이상 대학교 67.1% 등 전반적으로 상향되었으나 전체 청소년*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 다문화 자녀 : 4년제 이상 대학교 67.1%, 4년제 미만 대학교 23.3% 등전체 청소년 : 4년제 이상 대학교 80.7%, 4년제 미만 대학교 8.1% 등
(학교폭력) 학교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2.3%로 ’18년(8.2%)에 비해 5.9%p 감소했고, 학교폭력 피해 발생 시 참거나 그냥 넘어간다가 23.4%로 조사됐습니다.
* 참았다(’15년 22.5%→’18년 30.4%→’21년 13.5%), 그냥 넘어갔다(’15년 13.6%→’18년 18.2%→’21년 9.9%)
[사회생활] 자녀의 차별경험은 크게 감소했고, 고민상담의 상대는 부모에서 친구·선배 등 또래의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차별경험) 차별경험은 2.1%로 ’18년(9.2%)보다 7.1%p 감소했으며, 특히 고용주·직장동료로부터의 차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민상담) 13세 이상 자녀의 고민상담의 상대는 친구·선후배 40.2%로 ’18년에 부모님이 가장 높았던 것(부모님 38.3%, 친구·선후배 33.2%)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 13세 이상 청소년 일반(’20 통계청 사회조사) : ‘친구, 동료’, ‘선후배’ (44.2%), ‘부모님’(27.2%)
<정책 추진계획>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5년 이상 거주자가 39.9%로 결혼이민자·귀화자의 국내 거주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학령기 자녀의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이민자·기타귀화자가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차별경험은 감소하는 등 한국생활 적응도는 향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학제경험이 부족한 결혼이민자·기타귀화자가 학령기에 접어든 자녀를 양육하고, 학습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며,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국내에서만 성장한 자녀의 비율이 90%에 이르면서 다문화 배경 자녀의 강점인 이중언어 활용 및 능력개발 의지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학령기 자녀 맞춤형 교육·돌봄 체계를 담아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8)’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우선 올해 전국 90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초등학교 입학 전후 읽기, 쓰기, 셈하기)지원 사업과 78개 가족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업∙진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센터의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가정 내 효과적인 이중언어 소통방법 등을 교육하며, 이중언어 인재 데이터베이스(DB)도 운영합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차별에 노출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조치과정에서 통∙번역사 등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울러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정부 주요 정책의 차별과 편견 요소를 점검(모니터링)하는 다문화영향평가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차별 받지 않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다문화가족 자녀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현재 수립 중인 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에 충실히 담아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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