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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유해약물, 멀리해요

어린이(청소년)에게 해로운 약물, 무엇이 있을까요?

어린이(청소년) 유해약물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주변에는 건강에 해로운 약물이 있어요.

어린이(청소년) 유해약물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법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물질이에요.

술과 담배, 전자담배, 마약류, 환각물질 등이 여기에 해당해요.

이런 물질은 계속 사용하면 중독될 수 있어요. 중독은 몸이나 마음이 그 물질을 계속 원하게 되는 상태를 말해요.

특히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몸과 마음의 건강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청소년)는 이런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로운가요?

그렇지 않아요. 전자담배도 어린이(청소년) 유해약물이에요.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훨씬 덜 해롭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하지만 전자담배에도 니코틴과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들어 있어요.

전자담배 광고에서는 암에 걸리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라요. 전자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에 중독될 수 있고 건강에도 해로워요.

전자담배도 중독과 의존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약물이에요. 어린이(청소년)는 전자담배를 피워서는 안 돼요.

담배가 나쁘다면서 왜 아빠나 어른들은 담배를 피우나요?

먼저 담배를 피우는 아빠의 모습을 한번 떠올려 볼까요?

  • 담배를 피우면서도 “이제 끊어야지, 끊어야지.”라고 말해요.
  • 매년 연말이 되면 온 가족에게 금연을 약속해요.
  • 여러분에게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마라.”라고 말해요.
  • 친구나 지인이 암이나 다른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 장례식장에 다녀오면 “오늘부터 담배를 끊겠다.”라고 말해요. 하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담배를 피우기도 해요.

담배가 몸에 나쁘고 무서운 병을 만든다는 걸 알면서도, 아빠는 왜 담배를 계속 피우실까요?

그 이유는 바로 ‘중독’ 때문이에요. 담배 속 니코틴은 뇌가 담배를 계속 찾게 만들어요. 그래서 아빠 스스로 담배를 끊고 싶어도 멈추기가 아주 힘든 상태가 된 것이지요.

미국과 한국의 연구에서도 담배를 피우면 오랜 시간이 지난 뒤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어요. 특히 아직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의 몸은 담배에 더 쉽게 중독될 수 있어요. 어릴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나중에 폐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질 수 있어요.

그러니 호기심으로라도 담배를 피워서는 안 돼요.

담배를 피우는 아빠가 위험을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니에요. 담배에 중독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 수 있어요.

아빠가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 이렇게 응원해 주세요.

“아빠, 금연을 응원할게요!”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아빠에게 힘이 될 수 있어요.

담배를 피우면 어떤 병에 걸리나요?

콜록콜록 폐가 까맣게 변해요

우리 몸에서 숨을 쉬게 해주는 분홍색 폐가 담배 연기 때문에 까맣고 딱딱하게 변해버려요.
그러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심하면 숨을 잘 쉬지 못하는 무서운 폐암에 걸릴 수 있어요.

튼튼하던 심장이 아파해요

우리 몸에 피를 보내주는 고마운 심장이 담배 때문에 너무 힘들게 일하다가 툭 멈춰버릴 수도 있어요.

온몸에 '암'이라는 나쁜 대장 괴물이 생겨요

담배 연기는 입, 목, 위 등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세포들을 아프게 만들고 암이라는 큰 병을 만들어요.

담배는 피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옆에서 연기를 맡는 사람도 똑같이 아프게 만들어요.
우리 모두 소중한 몸을 지키기 위해 담배 연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해요!

담배에는 니코틴을 비롯해 건강에 해로운 여러 물질이 들어 있어요.

담배를 피우면 폐와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심장과 혈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오랫동안 흡연하면 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요.

담배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것을 간접흡연이라고 해요.

담배를 권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담배를 권하거나 강요할 때는 이렇게 행동해 보세요.

  • 분명하게 거절해요: 상대방에게 미안해할 필요 없이 “나는 담배 안 피워!”라고 분명하게 말해요.
  • 그 자리를 벗어나요: 담배를 권하거나 피우는 곳에 있지 말고, 서둘러 안전한 곳으로 자리를 피해요.
  •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바로 말해요: 억지로 담배를 피우라고 괴롭히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꼭 도움을 요청해요.
  • 친구에게도 위험함을 알려 줘요: 담배를 피우려는 친구가 있다면 “담배는 몸에 아주 나쁘니까 피우지 않는 게 좋겠어”라고 말려 주세요.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명절이나 제사 때 어른들이 주는 음복주(술)는 마셔도 되나요?

안 돼요. 어린이(청소년)는 술을 마시면 안 돼요.

명절이나 제사 때 어른들이 술을 권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부모님이나 친척이라도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술을 마시라고 권하거나 강요해서는 안 돼요.

명절이나 제사에 올렸던 음식을 가족이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을 ‘음복’이라고 해요.

음복은 복을 나눈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음복을 ‘술을 나누어 마시는 것’으로 잘못 알고,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는 경우가 있어요. 음복을 한다고 해서 꼭 술을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술은 어린이(청소년)가 처음 접하기 쉬운 유해약물 중 하나예요. 어릴 때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다른 유해약물에 노출될 위험도 커질 수 있어요.

어른들이 술을 권하시면 예의 바르고 당당하게 말씀드려 보세요.

“저는 어린이(청소년)이라서 술을 마시지 않을게요.”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술을 거절하는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에요.

유명한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술 광고를 하는데, 술이 나쁘다면 왜 광고 모델을 하나요?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서 유명한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술 광고에 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 모습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멋진 사람이 광고하니까, 술은 좋은 것 아닐까?”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술을 만드는 회사는 사람들이 술을 더 많이 사 마시도록 멋지고 유명한 사람을 광고 모델로 불러요. 멋진 사람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 주면, 술도 덩달아 멋져 보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멋진 사람이 광고한다고 해서 몸에 해로운 술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변하는 건 아니에요.

광고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 위해 즐겁고 화려한 모습만 보여 줘요. 하지만 술의 위험성은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광고 속 화려한 모습만 보고 술에 호기심을 갖기보다는, “광고는 멋있어 보여도 술은 우리 몸에 해로워!”라고 똑똑하게 생각할 줄 아는 멋진 청소년이 되어 보아요.

술을 권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나 부모님, 친척 등 주변에서 술을 권할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 예의 바르고 단호하게 사양해요: 차분하고 분명하게 “저는 어린이(청소년)이라서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요.
  • 음료수나 물로 바꾸어 달라고 해요: “술 대신 주스나 시원한 물을 마실게요!”라고 내가 마실 수 있는 다른 음료를 먼저 씩씩하게 말해요.
  • 술 마시는 분위기가 되면 다른 곳으로 가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친구들과 모였는데 술을 마시는 분위기가 생겼다면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나세요. “나는 절대 마시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더라도 주변 분위기에 휩쓸릴 수 있어요.
  • 곤란할 때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찾아요: 장난이나 억지로 술을 맛보라고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지 말고 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곧바로 알려 도움을 받아요.
술의 위험성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