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재미있게 공부해요

웹툰 마당

수요일 통신 1편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여성가족부 같이가요 광복70년 위대한여정 새로운도약

수요일통신 <1>

- 가족사랑의 날 수기공모전, 정성상 수상자 권영욱님의 사연 -

지은 : 아빠! 오늘 일찍 들어와?

아빠 : 지은이가 엄마 말 잘 듣고 착하게 있으면 일찍 들어올 거야. 쪽!

지은 : 약속했어! 아빠 늦으면 초코 케이크 사와야 해!

엄마 : " 지은이 뛰지 말랬지! "

약속처럼 들리는 아내의 고함소리, 난 이 순간을 잘 기억해 두었습니다. 혹시라도 늦을 때 '오늘 엄마 말 안 들었지?' 하며 치사하게 따질 수 있도록.

엄마 : 여보, 우리 약속 하나 해요! 다른 날은 야근을 하든 회식을 하든 상관없지만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만은 꼭 정시 퇴근하기로!

아빠 : 수요일이 가족사랑의 날 이예요? 찬성!

아빠 : 오늘 할 일들의 리스트는 어제 모두 정리해두었고.. 자, 시작 해 볼까?

엄마 직장동료 : 오늘도 삼각김밥이야? 가족사랑의 날이 뭐라고

엄마 : 이렇게 해야 정시에 퇴근하죠.

주5일 중 최소3일은 야근을 해야 하는 업종이었기에, 수요일 정시퇴근을 지키기란 매우 힘들었지만, 노력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불평을 할 수 없었습니다.

퇴근 1시간전 띠리링~!

메신저 대화내용 - 부인 : 시간 맞춰 올수 있겠어? 남편 : 아마 시간 맞춰 갈 수 있을 거야. 자기는? 부인 : '아마' 하지 말고 꼭 맞춰서 와! 지난주 지은이 생각나지? 한 시간 늦었다고 삐져갖고 인사도 안했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