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할 때, 꼭 말해 주세요

누군가 내 몸이나 마음을 불편하게 하거나 무섭게 한다면 혼자 참지 않아도 돼요.
우리의 몸과 마음은 모두 소중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성폭력이 뭐예요?
성폭력은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지 않고, 성과 관련된 행동으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거나 괴롭히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이런 행동이 있어요.
- 내가 싫다고 하는데 몸을 만지거나 안으려고 하는 행동
- 속옷으로 가려지는 몸을 보려고 하는 행동
- 몸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는 행동
- 내가 싫다고 하는데 성과 관련된 말을 하거나 놀리는 행동
- 다른 사람의 몸 사진이나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동
성폭력은 절대 장난이 될 수 없어요.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고, 기분 나쁘고 불편하게 만드는 나쁜 행동이에요.
누가, 어디에서, 왜 이런 행동을 하나요?
누가? 성폭력은 모르는 사람뿐 아니라 친구, 선배·후배, 가족, 친척, 이웃, 선생님처럼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이 할 수도 있어요.
어디서? 학교, 학원, 집 근처, 놀이터, 인터넷, SNS 등 어린이가 자주 생활하는 곳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어요.
왜? 성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상대방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성폭력이 일어나는 거예요.
성폭력이 일어나면 꼭 기억해요!

성폭력을 경험한 어린이는 잘못한 것이 없어요
성폭력을 경험한 어린이에게는 잘못이 없어요. 잘못한 사람은 성폭력 행동을 한 사람이에요.
여러분에게는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그런데 성폭력을 경험한 어린이는 무섭거나 걱정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성폭력을 한 사람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우리끼리 비밀이야.”, “말하면 혼날 거야.”라고 말하며 겁을 주기도 해요. 하지만 이런 비밀은 지키지 않아도 괜찮아요. 성폭력을 한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그런 말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싫어요’라고 말하지 못했어도 괜찮아요
아무리 아는 사람이나 친한 사람이라도 나를 불편하게 하거나 무섭게 만드는 행동을 한다면 참지 마세요. 내 몸을 만지는 것은 내가 결정할 수 있어요. 누구도 내 몸을 함부로 만지거나 보려고 해서는 안 돼요.
싫다면 “싫어요!”, “하지 마세요!”, “그만하세요!”라고 말하세요.
하지만 너무 무섭거나 놀라서 말하지 못했더라도 괜찮아요.
도움 받을 수 있어요!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하세요
친구 등 누구라도 친구가 억지로 껴안거나 뽀뽀하려고 하거나, 속옷으로 가려지는 몸을 만지려고 했다면 바로 부모님, 선생님, 상담 선생님처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곧바로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전화하세요
여성긴급전화(1366)나 전국해바라기센터(www.sunflowercenter.or.k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범죄자의 이름, 사는 곳, 사진, 범행 내용 등을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공개하고 있어요. 성범죄자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면 ‘성범죄자 알림e’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성범죄자 알림e 바로가기
- 스마트폰 화면에서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폰) 또는 앱스토어(아이폰)를 클릭하여 접속합니다.
-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폰)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 접속 후 검색창에 '성범죄자 알림e'를 입력 후 검색합니다.
- 성범죄자 알림e 앱이 검색되면 앱의 상세화면에서 '설치' 버튼을 클릭 합니다.
- 앱 설치를 마치면 폰에 성범죄자 알림e 아이콘이 생성되고,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성착취가 뭐예요?
아동·청소년 성착취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돈이나 선물, 상품권, 게임 아이템 등을 주거나 받으면서 성과 관련된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에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착취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어디서, 어떻게 일어나나요?
아동·청소년 성착취를 하려는 사람은 인터넷이나 SNS, 채팅 앱, 게임 등을 통해 어린이에게 다가오기도 해요.
처음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말할 수도 있어요.
“용돈 줄까?” “선물 사 줄게.” “친구처럼 지내자.” “우리만 아는 비밀이야.”
하지만 나중에는 몸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원하지 않는 행동을 요구할 수도 있어요.
채팅 앱과 SNS를 사용할 때 조심하세요
인터넷, 채팅 앱 등에서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요.
다른 사람의 사진을 가져와 자신의 사진인 것처럼 속이거나, 나이나 직업을 거짓으로 말할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친절하게 이야기하더라도 실제로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일 수 있어요.
특히 랜덤채팅 앱이나 인터넷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개인적으로 대화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해요.
모르는 사람이 아무리 친절하게 이야기하더라도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보내면 안 돼요.
이상하거나 불편한 말을 들었다면 대화를 계속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알려 주세요.
처음 만난 사람, 모르는 사람이 친절하게 대하면서, 만나자고 하면 조심하세요
모르는 사람이 아무리 친절하게 이야기하며 만나자고 하면 혼자 만나러 가서는 안 돼요.
심한 말을 듣거나 몸을 다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은밀한 신체 부위를 억지로 사진 찍게 하거나, 원하지 않는 행동을 강요받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는 걸 다른 사람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강요할 수도 있어요.
아동·청소년 성착취를 겪게 되면 꼭 기억해요!

심한 말을 듣거나 몸을 다치는 일이 생길 수 있고. 은밀한 신체 부위를 억지로 사진 찍게 하거나, 원하지 않는 행동을 강요받을 수 있는데, 이런 일을 겪으면 마음도 많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내가 잘못한 걸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며 혼자 괴로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를 입은 어린이에게는 잘못이 없어요. 부끄러워하거나 혼자 숨길 필요도 없어요. 아동·청소년 성착취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힘들고 무서운 일이 생겼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 선생님, 상담 선생님처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꼭 이야기하세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도움받을 수 있어요!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를 겪었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어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 🚨 경찰 112
- 🏫 학교폭력 신고센터 117
- 💬 청소년상담전화 1388
- ☎ 여성긴급전화 1366
- 안전드림(safe182.go.kr)
친구가 위험한 상황에 있다면?
친구가 몸 사진을 보내려고 하거나 모르는 사람을 만나려고 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고 알려 주세요.
이미 그런 일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놀리거나 비밀로 하지 마세요.
친구가 부모님이나 선생님처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디지털성폭력이 뭐예요?
디지털성폭력은 휴대전화, 인터넷, 게임, SNS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성적으로 괴롭히는 행동이에요.
예를 들면,

- 몰래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행동
-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몸을 이용해 딥페이크 사진이나 영상을 만드는 행동
- 허락 없이 사진이나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동
- 몸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는 행동
- 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겠다고 협박하는 행동
이런 행동은 모두 디지털성폭력이 될 수 있어요.
디지털성폭력은 왜 위험한가요?

한 번 퍼지면 지우기 어려워요
인터넷에 올라간 사진이나 영상은 다른 사람이 쉽게 복사해서 저장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지우려고 해도 다른 곳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아주 빠르게 퍼질 수 있어요
인터넷이나 단체 채팅방 등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은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에게 퍼질 수 있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까지 퍼질 수도 있어요.
사진이나 영상이 언제 다시 나타날까봐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게 돼요
누군가에게 저장된 영상이나 사진이 언제든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집에 있을 때나 밤에 잠을 자려고 할 때도, 사진이나 영상이 다시 나타났을까봐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어요. 안전한 공간이 없다고 느끼게 만들어요.
디지털성폭력 피해를 겪는다면 꼭 기억해요!

누군가 내 사진이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거나, 사진이나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한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먼저 화면을 캡처해서 증거를 남겨 두세요.
그리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처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바로 이야기하세요.
도움받을 수 있어요!
디지털성폭력이 발생했다면 도움받을 수 있어요
디지털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어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인터넷에 퍼진 사진이나 영상을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에요. 아동·청소년도 보호자의 동의 없이 삭제를 신청할 수 있어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 02-735-8994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02-817-7959
☎ 여성긴급전화 1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