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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연령별 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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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 변화하는 것들 : 부모됨에 적응하기 2

부모가 되면 변화하는 것들 : 부모됨에 적응하기 2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다. 자녀를 낳아 기르게 되면서부터 대부분의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기고 생활의 배열이 복잡해진다. 이를 잘 꾸려 나가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많은 대화와 협동이 필요하다. 부모역할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부부가 함께 한다면 분명 해 볼만 한 일이다.  ■ 일과 가정의 균형 잡기: 육아와 관련하여   자녀 출산에 즈음하여 부부는 한 가지 선택을 하게 되는데 바로 누가 육아를 담당할 것인가이다. 이것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이슈이다. 부부 중 한쪽이 가사와 육아를 전담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상대적으로 선택은 간단하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의 경우 조금 더 고민을 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대부분 육아휴직을 쓰게 되는데 이후 복직은 어느 시점이 될 것인지, 혹은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인지, 그렇다면 자녀는 누가 돌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최근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남성 역시 육아휴직을 고려해 볼 수도 있고,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어떻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시간을 분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일과 가정에 쏟는 에너지의 비중이 적당히 서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부부가 함께 많이 대화하고 서로 조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나 지역사회, 기업 등에서도 일-가정의 양립, 혹은 소위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위한 여러 제도를 만들고 시행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자. 기본적인 제도에 관한 내용은 보건복지부나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부부가 함께 합시다: 공동가사와 공동육아   많은 경우 집안일을 하거나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은 여성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은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자녀양육을 도와주는 보조적인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가족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은 누구인가? 바로 부부이다. 부모가 되어서도 가족에 대한 책임은 어느 한 쪽이 아닌 부부 모두에게 있다. 그러므로 집안일과 육아에 대해 어느 한 쪽이 도와준다는 생각을 이제 바꾸어보자. ‘도와준다.’에서 ‘같이한다.’로 말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그리고 가사와 육아를 위해 부부가 함께 참여하자. 부부가 진정 함께 할 때야말로 부모됨에 대한 적응은 훨씬 수월할 것이다. 

2018-09-19
영아기 훈육, 발달과정 이해해야

영아기 훈육, 발달과정 이해해야

영아기는 자기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면 슬슬 반항이 시작되는 시기다. 특히 두 돌 전후의 영아들은 늘 ‘싫어’, ‘아니야’를 입에 달고 다닌다. 부모도 언제까지나 자녀의 고집을 받아주고 허용해 줄 수만은 없게 된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도 많다. 제대로 훈육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살펴보자. ■ 우선 자녀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기  두 돌 즈음 되면 고집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자녀에게 고집이 생긴다는 것은 자녀의 자아가 정상적으로 잘 발달하고 있다는 좋은 증거이다. 만 2세는 자율감이 발달하는 시기로 배변훈련이 진행되고 옷을 스스로 갈아입도록 시도하는 등 독립심이 생긴다. 자녀가 뭐든지 스스로 하려다보니 얼른 일을 처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는 부모는 힘이 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시기에 지나친 억압이나 통제는 자율성의 발달을 저해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수치심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단 자녀에게 해가 되는 일이 아니라면 지켜보며 기다려 주는 것이 좋다. ‘미운 세 살이라고 미운 짓만 골라 하네.’ 할 것이 아니라 그저 자녀가 자연스러운 발달단계를 거쳐 가는 중이며 매우 잘 자라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그 자리에서 바로, 짧게 훈육하기   자녀에게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바로 훈육이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 그러면 안 된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가 잘못 된 행동을 했을 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주는 것이 좋다. 단, 주변에 사람들이 많거나 친구들이 있을 때는 따로 불러내어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주변의 시선을 받고 부끄러움을 알라는 의미에서 사람이 많아도 그 자리에서 훈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집중하여 반성하기보다는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만 낼 뿐이다.    훈육 시 크게 소리를 높이거나 부모의 감정을 앞세우지 않도록 유의하자. 부모의 감정이 너무 격해진다면 잠시 가라앉힐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런 후 자녀의 행동이 잘못된 이유를 알려주되 쉬운 말로 짧게 끝내도록 한다. 과거의 잘못된 행동까지 들춰내어 잔소리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잔소리는 약이 되기보다 오히려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고 싶지 않게 되고 부모-자녀 관계는 점점 악화되는 길이다. ■ 자녀의 감정을 놓치지 않기   훈육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감정도 중요하다. 자녀의 모든 행동에는 자녀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에 대한 분노, 슬픔 혹은 기쁨이 있다. 이러한 자녀의 감정은 인정해주어야 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은 소중하다. 감정을 표현하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감정을 잘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행동은 잘못되어 훈육을 받기는 하지만 당시의 자녀의 감정은 받아주는 것이 부모-자녀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8-09-19
우리 가족 모두 함께 식사해요

우리 가족 모두 함께 식사해요

자녀란 부모에게 어떤 존재일까? 희망, 사랑, 행복에너지, 선물,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 기쁨, 애물단지 등 자녀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단어들이다. 많은 부모가 자녀를 힘을 주는 에너지와 나를 성장시키고 인내하게 만드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공통적으로는 저출산으로 인하여 자녀를 적게 출산하다보니 너무 애지중지 키운다. 게다가 가정에서의 자녀의 역할은 공부 때문에 축소된다. 공부만 하다가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나가게 된 자녀는 후에 여러 가지 역할수행을 하며 혼란을 겪게 되고 고민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가정에서 자녀가 공부 외에도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 또한 사회화의 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가족행사에 참여하고 가족의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방을 청소한다던지, 가족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정리를 하는 것도 자녀의 역할이며 이를 통하여 다양한 역할을 습득하게 된다. 그중에 오늘은 가족이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식사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고 한다. 즉 가족이 함께 식사를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가족 간에 돈독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가 사춘기가 되어서도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첫째,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날을 정한다. 지금은 부모뿐 아니라 자녀도 학교와 학원, 과외 등으로 바쁘다. 가족이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가족이 앉아서 함께 식사 하는 날을 정한 후 지키도록 한다. 일주일에 한 번도 좋고 두 번도 좋고 함께 정한 날에는 가급적 지키고 지키지 못한 상황이 오면 가족이 함께 조정해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학령기 자녀와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자녀의 인지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일본 시골 지역인 아키타 현은 2007년, 2008년 전국 학령평가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베 노브루 교수가 원인을 연구한 결과 이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아베 노브루(2009) 기적의 아키타 공부법). 자녀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인지발달을 가져온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식사도 하고, 인지발달도 가져오고, 관계도 좋아지고 일석삼조가 아닐까 싶다.   둘째, 가족이 식사준비와 정리를 함께 한다. 자녀에게 작은 일에서부터 역할이 주어지면 권리와 책임을 가질 수 있는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아버지의 식사준비와 정리 참여도 자녀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맞벌이가 많아지면서 가사노동을 부부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 졌으나, 맞벌이 가구의 가사노동 시간은 남성 41분, 여성 3시간 13분으로 조사된 바 있다(2014년 생활시간조사). 즉 아직까지도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가사노동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양성평등한 가정을 만들고 자녀의 양성평등한 교육을 위해서도 부모와 자녀가 즐겁게 식사준비를 하고 함께 한다면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는 좀 더 모든 가족원의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게 된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할 때는 핸드폰, TV 등을 보지 않고 오로지 가족의 얼굴을 보며 대화를 하며 식사를 하여야 한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고 고민이 되는 말에는 함께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 된다면 천천히 식사를 하여 건강에도 좋고 가족간 친밀감도 생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식사를 하며 부모가 자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긍정적 의미의 칭찬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자녀는 식사 시간을 기다릴 것이다.  다음은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2015)에서 만든 밥상머리교육 실천지침 10가지이다. 꼭 읽어보고 가족이 함께 실천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밥상머리교육 실천지침 10가지 1.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식사의 날’을 가집니다.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합니다. 3.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합니다. 4. TV는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합니다.  5.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먹습니다. 6. 하루 일과를 서로 나눕니다. 7.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식의 열린 질문을 던집니다.  8. 부정적인 말을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많이 합니다.  9.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합니다. 10.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식사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 출처: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2015). 밥상머리교육 학부모용 길라잡이.  우리 문화에는 식사를 함께 하면 정이 생긴다. TV방송 중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 연예인이 불쑥 누군가의 집 초인종을 눌러 저녁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가족원 모두 허락을 하면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며 화목한 식사 시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했을 뿐인데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이 아닌 것 같이 가족처럼 느낀다. 이렇듯 모르는 사람과도 함께 식사준비를 하고 같이 밥을 먹고 정리를 하면서 친밀감이 생긴다.  하물며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 관계가 훨씬 돈독해지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된다.  이제 앞으로 성장하여 사춘기가 될 자녀와의 갈등을 예방하려면 지금부터 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함께 대화하고 좋은 기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2018-09-19
사춘기 자녀를 존중하는 만큼 부모는 노후에 존중받을 수 있어요.

사춘기 자녀를 존중하는 만큼 부모는 노후에 존중받을 수 있어요.

아동 · 청소년에게는 행복하게 누려야 할 많은 권리가 있다. 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 CRC)은 18세 미만의 아동 · 청소년들이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약속이다. 1989년 11월 20일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196개국(2016년 현재)이 이 협약을 지키기로 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이 세상 아동 ·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 보호 · 발달 · 참여의 권리가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4가지 권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존의 권리. 적절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 안전한 주거지에서 살아갈 권리,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기본적인 보건서비스를 받을 권리 등, 기본적인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권리이다. 둘째, 보호의 권리.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 차별, 폭력, 고문, 징집, 부당한 형사처벌, 과도한 노동, 약물과 성폭력 등 어린이에게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이다. 셋째, 발달의 권리.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권리. 교육받을 권리, 여가를 즐길 권리, 문화생활을 하고 정보를 얻을 권리, 생각과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리 등을 포함한다.  넷째, 참여의 권리.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 표현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 평화로운 방법으로 모임을 자유롭게 열 수 있는 권리,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 유익한 정보를 얻을 권리 등을 포함한다. (참고자료: http://www.unicef.or.kr/education/outline_01.asp) 위의 4가지 권리는 부모가 자녀를 감정과 의견을 가진 존재임을 인정해야 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을 해야만 가능하다. 사람의 생각은 감정에 영향을 주며, 감정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인 생각은 항상 과장되며 왜곡되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은 현실과는 다르게 왜곡해서 생각하여 불행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자녀가 성장과정에서 4가지 권리를 누리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부모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이제 아동 · 청소년의 권리 4가지를 노후에 부모가 누려할 권리라고 생각해보자. 적절한 생활수준과 충분한 영양 섭취, 기본적인 삶, 학대와 방임이 없이 보호받는 삶. 여가를 즐기고,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 고령화사회로 2017년 합계출산율이 저하되어 1.05명으로 역대최저치를 기록하며 고령자의 삶의 질 수준 역시 높지 않은 상황에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부모의 노후를 자녀가 꼭 책임지는 것은 아니더라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가 부모의 노후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즉, 부모가 자녀의 인격을 존중하고 4가지 권리를 잘 누릴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존중하는 것은 자녀를 긍정적인 성인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성장과정 중의 기억을 통해 자녀역시 노후의 부모를 존중하고 보호하고 친밀감을 갖고 여가를 함께 보내는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오늘부터 자녀를 존중하고 자녀의 생각과 부모의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무시하고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자.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하고 자녀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그럼 자녀는 노후에 부모를 존중할 것이다. 다시 한번 떠올려 보자 ‘사춘기 자녀를 존중하는 만큼 부모는 노후에 존중받는다는 것을’

2018-08-31
사춘기 자녀가 부모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춘기 자녀가 부모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청소년 NGO단체인 청예단에서 2015년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청소년이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의 순위가 다음과 같이 나왔다.  잘 살펴보면 그렇게 어려운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자녀에게 쉽게 하는 말도 아니다. 왜 그럴까?  그럼 구체적으로 사춘기 자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위의 설문조사를 가지고 생각해보자.  첫째, ‘사랑한다. 사랑해’ 이해하기 쉽게 이성간에 사랑을 생각해보자. 서로가 사랑을 할 때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냥 상대방이 하는 모든 행동과 표정이 좋아 보이고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즉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이렇듯 자녀가 ‘사랑한다’라는 말이 듣고 싶은 것은 ‘부모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세요’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부모는 늘 자녀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좀 더 성공한 사람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지금의 상태 그대로 자녀를 사랑해도 되는데 부모가 원하는 데로 변화시키려 한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갈등도 생기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이 생겨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오늘부터 자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자녀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엄마(아빠)는 **를 지금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라고. 둘째, ‘괜찮다, 수고했다, 힘들지’ 이 말은 자녀가 부모에게 지금의 상황을 이해해달라는 말과도 같다. 그냥 ‘기다려주고 괜찮다고 수고했다’라고만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생각해보면 시험을 보고와도 부모는 “잘 봤니? 몇 점이야? 이번에는 성적이 어떨 것 같아?” 등 그저 부모가 궁금한 것부터 묻는다.  앞으로는 자녀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자. ‘얼마나 힘들까? 피곤하겠다. 혹 성적이 안 좋아도 괜찮다. 수고했다’ 등. 자녀와 부모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열심히 일하며 사는 부모에게 남들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힘드시지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자.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본다면 속상하고 억울할 것이다. 항상 잊지 말고 자녀의 상황을 고려하고 생각해서 인정하는 말을 해주면 자녀는 훨씬 편안하고 자녀와의 관계도 좋아지게 된다.  셋째, ‘고맙다’  부모는 자녀가 어릴 때는 고마운 일들이 참 많았다. 엄마 아빠의 자녀로 태어나줘서 고마웠고, 잘 자라주어서 고마웠고, 웃어주어서 고마웠고. 그러나 점점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나며 고맙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녀를 변화시키려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 자녀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자녀가 있기에 부모는 이만큼 성숙해질 수 있었고, 자녀가 있기에 웃을 수 있었고, 자녀가 있기에 열심히 일을 하기도 한다. 오늘부터라도 자녀에게 고마운 일을 하루에 한 가지씩 생각하고 적어보자. 하루에 한 개면 일 년 이면 365개다. 그리고 자녀에게 고마운 점들을 이야기 해보자.  넷째, ‘미안해’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한다면 부모가 잘못을 했을 경우에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여야 한다. ‘내 자녀니까, 말 안해도 알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아니다. 부모라서 자녀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안 된다. 잘못한 것은 부모자녀간이라도 정확하게 사과를 해야 한다. 혹시 자녀의 생각은 묻지도 않고 부모가 마음대로 한 일들이 있다면 그것 역시 사과를 해야 한다.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한다면 모든 결정에서도 자녀의 생각을 물어보고 자녀의 말을 들어주고 자녀의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즉 자녀가 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서 존중해주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섯째, ‘보고 싶다’ 아빠에게 듣고 싶은 말이다. 무슨 뜻일까?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인색한 아빠들이 감정표현을 했으면 하는 아이들의 바램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자녀가 어릴 때는 감정표현을 잘 하던 아빠들도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점점 애정표현 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또한 감정표현이란 아이와 어려서부터 서로 상호작용을 잘해야 자녀가 사춘기가 되어도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꼭 말로 하지 않아도 자녀를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아빠가 감정표현을 못한다면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말로 하기 힘들면 사랑한다고 글로 써보고 그것도 힘들다면, 표정으로라도 자녀에게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보자.  위의 다섯 가지 이외에 사춘기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한 가지 추가하자면 ‘부모의 행복한 모습’이다.  자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기보다는 부모가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녀 역시 타인을 사랑하고 아끼고 배려하며 살아갈 것이다. 자녀는 부모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며 학습하기 때문이다. 자녀가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부모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부모의 행복한 모습은 자녀를 편안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해주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된다. 얼마 전 길을 가다 중 ․ 고등학교 벽면에 현수막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거기에는 “너는 너이기 때문에 특별한 거야”라고 쓰여 있었다. 이 글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는 많겠지만, 우리의 자녀는 있는 그대로 특별하다. 사랑받을 자격도 존중받을 자격도 있는 그런 특별한 사람이다. 청소년들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은 결국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해 주세요’라고 할 수 있다.

2018-08-10
부모가 되면 변화하는 것들 : 부모됨에 적응하기 1

부모가 되면 변화하는 것들 : 부모됨에 적응하기 1

자녀를 출산하는 순간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익숙한 사실이다. 그러나 부모됨은 단순히 자녀를 만나는 것 이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다. 개인에서 결혼을 통해 부부가 되어 다양한 역할이 생겨나고 그에 적응해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부부에서 부모로 전환되면서 부부의 역할, 생활 전반에 또 다시 많은 변화가 생기며 여러 적응이 필요하다.  ■ 역할변화와 적응하기   대부분의 부부는 자녀를 출산하기 전까지 결혼으로 인해 새로이 생긴 역할, 즉 남편역할, 아내역할, 사위역할, 며느리역할 등에 적응하기 위해 애써왔다. 그리고 새로운 역할에의 적응은 부모역할이 더해지기 전의 기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자녀를 출산하고 부모가 되었으니 이제 여태까지의 역할에 부모 역할이 더해지게 된다. 처음 부모가 되어 자녀의 먹을 것(수유), 입을 것, 위생, 쾌적한 환경조성 등에 신경 쓰고 역할을 분담하는 것은 다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만 부부가 함께 역할변화를 받아들이고 서로 융통성 있게 적응해 나간다면 그리 어려울 것 없다.  역할이 많아진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다만, 여러 역할에 적응하고 특히 부모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부부관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개인에서 부부가 되었고 부부에서 자녀를 포함하는 가족을 이루었으니 규모가 커진 만큼 그 속에서의 관계도 복잡해지고 역할도 많아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러한 가족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더더욱 부부간 협동이 필요하다. ■ 일상생활의 변화에 적응하기 자녀가 태어나면 일상생활에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우선 소비패턴에 변화가 생긴다. 부부를 위한 소비에서 자녀중심의 소비로 전환이 이루어지는데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부의 요구를 위한 소비는 점차 줄어들고 자녀를 위한 물품이나 교육비 지출이 늘어난다. 그리고 자녀수가 많아질수록 자녀를 위한 소비는 더 늘어난다. 따라서 자녀 출산 전 신혼기부터 미래의 자녀를 위한 저축 등 자금을 조금이라도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  소비패턴과 함께 여가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지금까지의 여가는 부부중심이었다. 부부가 원하는 곳에 가거나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면 그만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여가활동에 자녀를 고려해야 한다.  어린 자녀가 함께 갈 수 있는 장소인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인지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가령 예전에는 놀이공원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면 자녀와는 같은 놀이공원이라도 유아가 탑승 가능한 놀이기구를 타야하는 것이다.  이는 자녀를 포함하는 가족이라면 당연한 변화이지만 부모는 처음에 당황스럽거나 어떻게 여가를 활용해야 할지 막연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자녀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 앞 놀이터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 좀 더 먼 곳을 여행하기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8-08-10
애착형성과 부모역할 : 인간관계의 기초 형성하기

애착형성과 부모역할 : 인간관계의 기초 형성하기

애착이란 양육자나 특별한 사회적 대상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말한다. 생애 초기 부모와의 애착관계는 이후 자녀가 맺는 인간관계의 질을 예측하며 자녀의 성장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애착 형성 단계 출생 직후의 영아는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울음이나 미소로 신호를 보낸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자녀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데 자녀가 울면 배가 고픈지 기저귀가 젖었는지 등을 살피고 안아주는 등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행동이 그것이다.  생후 2개월 정도가 지나고 나면 아기는 특정한 사람을 인식하기 시작하여 낯선 사람보다 부모를 더 선호하고 더 쉽게 반응하게 된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기어 다니는 것이 가능하므로 부모를 그저 기다리기보다는 부모에게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자녀는 이때부터 부모를 안전기지 삼아 주변을 탐색하고 낯선 사람에 대해 낯을 가리거나 부모와 떨어질 때 분리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만 2세 말 즈음이면 자녀는 애착을 형성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즉, 엄마나 아빠가 언제 다시 돌아올 지 예측할 수 있으므로 분리불안이 감소하고 양육자와 행동을 협상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게 된다.  ■ 애착의 유형과 부모역할   애착은 안정애착과 불안정애착으로 나뉜다. 아인스워스(Ainsworth, 1983)는 낯선상황 실험(낯선상황 실험: 엄마와 유아가 낯선 방에 함께 있다가 엄마가 유아를 방에 남겨두고 잠시 나갔다 돌아왔을 때 보이는 유아의 반응으로 애착 유형을 구분한 실험)을 통해 애착유형을 구분하였다.  안정적으로 애착을 형성한 아이들은 엄마를 안전기지 삼아 활발하게 주변을 탐색하고 엄마가 방을 떠났을 때 어떤 방법으로든 위안을 찾으려 하며 엄마가 다시 돌아왔을 때 반가워하고 쉽게 편안해진다. 반면 불안정 애착 유형에 해당하는 유아들은 엄마와 함께 있거나 분리되었다 다시 만나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엄마와의 분리를 매우 불안해하고 다시 만났을 때도 쉽게 안정을 찾지 못했다. 어떤 경우는 아예 어찌 해야 할지 모르고 경직되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안정애착을 형성한 아이들은 이후 좋은 대인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리더십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으며 학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취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애착은 자녀의 기질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만 부모의 양육태도와 큰 관련이 있다. 안정애착아의 부모는 자녀에게 민감하고 일관적이며 긍정적인 양육을 한다. 어렸을 때 안정 애착을 형성한 아동이 이후 대인관계가 좋은 이유는 이들이 자라는 가족 내의 양육 환경(부모의 양육태도, 가족관계 등)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불안정 애착을 형성했다 할지라도 부모의 양육태도를 민감하고 일관성 있게 변화시키면 자녀의 애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양육태도 및 양육관은 부부가 서로 일치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부부가 함께 자녀양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018-08-10
오늘 뭐 하고 놀까요?

오늘 뭐 하고 놀까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퇴근이 빨라지면서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다. 그럼 학령기 자녀와 뭐하고 놀까? 휴일과 휴가 등 쉬는 날은 많지만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아주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 유용한 정보를 찾아보자.  1.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많은 무료공연과 영화 할인혜택 등이 있다. 문화가 있는 날로 검색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www.culture.go.kr/wday/index.do 2. 교과서 여행 한국관광공사 :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travel/history/textbook.jsp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는 교과서 여행 코너가 있어서 학년별로 교과서에 나오는 곳을 방문하여 미리 방문해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3. 아빠넷(아빠맞춤형 육아정보, 고용노동부)  http://papanet4you.kr/ ▶ 아빠맞춤형 육아정보-신나게 키우기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아빠들을 위한 맞춤형 육아정보 사이트는 자녀와 함께 하면 좋은 정보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부모는 학령기 자녀와도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다. 다양한 놀이가 나와 있으니 주말에 함께 하는 것도 좋고 특별한 날에 이벤트처럼 놀이를 하여 관계를 향상시키는 것도 좋다.  ▶ 무료 물놀이 정보  1. 여의도 ‘물빛광장’ 지하철 여의나루역과 연계되어 접근성이 좋고 음수대, 그늘막과 유모차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음식물 반입, 애완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안전요원 부재 및 이용객이 많을 시 분실물 주의. 2.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1급수의 청정 지하용출수를 사용해 다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육아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안전요원과 샤워실·탈의실이 제공되며 샤워 시 비누 사용은 금지! 쓰레기통이 없으니 쓰레기는 꼭 가져가야 한다. 3. 의정부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편하게 휴식 가능하다. 5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며, 애완동물은 동반 입장이 금지돼 있다. 또 중학생 이상은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음식물 반입도 금지되어 있다. 4. 하남 ‘유니온타워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 벽화와 함께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시설물 이용 시 운동복 및 운동화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음식물·음료 반입 및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5.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 워터드롭을 신설하여 워터파크에 가지 않아도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고 주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돗자리, 그늘막 텐트,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물총, 튜브, 구명조끼, 애완동물 반입 금지, 취사행위를 금지한다. 6. 부산 어린이대공원 ‘키드키득파크’ 어린이대공원 수변공간의 워터파크형 놀이시설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하여 50분 운영, 10분 휴식이 원칙이다. 야외 샤워기와 천막 탈의실이 비치되어 있으며 놀이장 내 신발 착용은 금지되어 있다. 7. 제주도 ‘화순금모래해변 담수풀’ 검은 모래밭과 담수풀(지하용천수)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유아용 풀장은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다. 음식물 반입 및 취사가 가능하며 놀이장 내 신발 착용은 금지! 파라솔 대여가 가능하다. < 출처: http://www.korea.kr/policyplus/cardnewsView.do?f=o&newsId=148852063&call_from=media_daum >   ▶ 놀이 선택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 후에는 소감 나누기를 꼭~ 하세요.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하기 전에는 놀이에 대한 구조화를 하는 것이 좋다. 학령기 자녀에게는 몇 가지 놀이를 먼저 찾아서 설명해주고 선택하게 하거나 스스로 놀이를 찾아보게 하는 것도 좋다.  놀이를 선택할 때도 자녀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들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놀이도 좋고 바깥 활동을 하는 것도 모두 해당된다. 선택한 이유를 들어보고 어떨 것 같은지 그 놀이를 상상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한날에는 잠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함께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기억을 쌓는 것이다. 그리고 놀이에 대한 앞으로의 부모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보는 것도 좋다. 시간은 길지 않게 10분 정도면 적당하다. 자녀가 너무 지루하지 않게 함께 놀이에 대한 구조화를 한다면 자녀 역시 놀이에 대한 좋은 기억을 한 번 더 떠올릴 것이다. 

2018-08-10
자녀의 진로와 부모의 역할

자녀의 진로와 부모의 역할

과연 자녀의 진로와 관련하여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자녀는 벌써 성장하여 사춘기인데 부모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첫째, 자녀를 있는 그대로 믿고 존중하자 부모의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 틀은 모두 버리고 있는 그대로 자녀를 믿고 존중하자. 혹시 부모가 어떠한 직업에 대해서 편견은 없는지, 자녀에 대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부모의 생각대로 보거나 어떠한 틀에 가두어 보게 되면 자녀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부모가 믿고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자녀는 성공하는 것이 버겁고 힘들다. 유아기 때를 생각해보자. 항상 자녀에게 “아유 잘하네. 아유 잘하네” 하면 자녀는 웃으며 걷기도 잘하고 심부름도 잘하고 한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칭찬도 야박해지고 바라는 것만 많아지게 된다. 오늘부터 자녀를 있는 그대로 보고 믿고 존중하며 칭찬을 해보자. “와우!^^ 잘했어요~ 대단해요♥”   둘째, 기다려주자.  사춘기 자녀의 그 어떤 행동도 기다려야 한다. 재촉하고 서두르면 자녀는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기다리면 자녀는 알아서 잘 찾아서 자신의 길을 갈 것이다. 그 곳이 어디이든 기다리면 자녀는 자신의 인생을 잘 찾아간다. 하지만 옆에서 재촉하고 질책하고 나무라면 자녀는 먼 길을 돌아서 자신의 길로 가게 되거나 힘들어하고 갈등이 초래된다. 자녀를 믿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자. 옆에서 항상 “잘했어요~”하면서 지켜주고 기다려주자. 셋째, 즐거운 상호작용과 부드러운 의사소통 사춘기 자녀와 즐거운 일은 뭐가 있을까? 10분도 좋고 30분도 좋고 함께 하는 시간이 좋은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상호작용을 하여야 한다. 그래야 사춘기 자녀는 공부를 하며 힘들다든지, 진로와 관련하여 의논할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자녀와 얼마나 의사소통이 잘 되는가? 부모는 잘된다고 생각하지만 자녀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부모는 부모교육을 들으며, 강사에게 자녀의 마음을 물어본다. 자녀에게 물어보면 되는데 전문가에게 물어본다. 전문가도 실은 그 자녀의 마음을 모른다. 자녀에게 물어보고 답을 얻으려면 그 전에 관계가 잘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하고 돌아온 자녀에게 뭐라고 하면 좋을까? “힘들지요?” 우리 ** 피곤하겠다~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가끔씩 치어리더처럼 자녀를 응원해 주고 파이팅 해주면 된다. 넷째, 정보제공자의 역할을 하자 부모는 옆에서 자녀가 무언가를 물어볼 때 답을 해주고 같이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자녀에 관하여 아무것도 모르면 도움을 줄 수가 없다. 항상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발달단계별로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아래의 사이트는 진로관련 사이트이다. 보지만 말고 바로 접속하여 중요한 자료가 있는지 꼭 살펴보자. “나중에 살펴봐야지”가 아닌 Right Now 지금 찾아보자. ----------------------------------------------- 01. 꿈길 http://www.ggoomgil.go.kr/ 02. 서울 진학지도정보센터 http://www.jinhak.or.kr 03. 에듀넷 http://www.edunet4u.net 04. 워크넷 http://www.work.go.kr 05. 유웨이 www.uwayapply.com 06. 진학사 www.jinhakapply.com 07. 커리어넷 http://www.careernet.re.kr 08. 크레존 http://www.crezone.net 09. 한국가이던스 심리검사연구소  http://www.guidance.co.kr 10. 한국교육과정평가원 http://www.kice.re.kr 1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http://univ.kcue.or.kr   12. 한국심리검사연구소 http://www.kpti.com/ 13.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http://www.kcce.or.kr/index.jsp   14. 한국직업능력개발원 http://www.pqi.or.kr/ 15. 한국청소년상담복지상담원 http://www.kyci.or.kr/ 16. 학교알리미 http://www.schoolinfo.go.kr 17. 학부모온누리 www.parents.go.kr/ 18. 스마트폰 앱: 학부모를 위한 진로 정보 앱 ‘맘에 쏙 진로’  ----------------------------------------------- 준비된 부모가 되는 것이 자녀의 진로에 관련하여 할 수 있는 부모역할이다. 진로설명회에도 참여를 하고 설명회에 참여가 어렵다면 진로관련사이트에 들어가서 자료를 다운 받으면 된다. 시간이 되는 부모 중 한명이 참여하고 부모가 함께 자녀를 믿고 존중하고 기다려주고 즐거운 상호작용과 함께 부드러운 의사소통을 한다면 자녀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부모와 언제라도 의논을 하게 된다.

2018-07-30
출산을 준비하기

출산을 준비하기

  자녀를 잉태하고 약 40주 동안 부부는 부부에서 부모로 전환될 준비를 하게 된다. 태아와 대화를 나누며 교감하고 부모-자녀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준비를 하지만 특히 임신 후기에 다다르면서 물질적으로나 환경적으로도 출산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체크해야 할지 알아보자. ■ 분만할 병원 정하기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분만할 병원과 산전관리를 받는 병원을 달리 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부터 산전관리를 받는 병원에서 분만을 하게 된다. 애초에 병원을 정할 때 고려할 사항 중 하나는 진통이 시작되었을 때 신속하게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너무 멀면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멀지 않고 산모관리가 잘 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분만방법 결정하기   의사의 소견 상 제왕절개로 분만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연분만을 하게 되는데 분만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부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미리 결정해 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자연분만 외에 진통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분만, 양수와 비슷한 성분의 물 속에서 분만하는 수중분만, 출산장소를 자궁과 비슷한 환경으로 조성하여 최대한 태아를 배려하는 르봐이예 분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분만 방법을 결정하되, 원하는 방법이 분만할 병원에서 제공되는지 알아보고 안전성에 대하여 담당 의사의 조언을 받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녀 출생의 순간 남편이 곁을 지키며 출산의 전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 좋을지, 자녀의 탯줄을 아빠가 직접 자를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두는 것이 좋다.  ■ 출산 준비물 마련하기   출산 전 아기를 위한 용품을 미리 준비해 둔다. 요즘은 출산 준비물에 대한 정보나 체크리스트를 인터넷 상에서 쉽게 구해볼 수 있다. 단, 출산용품의 마련에 대한 원칙을 세워두는 것이 좋은데, 유행이나 디자인에 치중하기보다는 실용적이고 오래 쓸 수 있는 것을 구입하거나 물려받는 것이다.  ※ 서울시에서는 2018년 7월부터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산축하선물’은 각 가정에서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수유/건강/외출세트 중 택1)으로 준비된다.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산후조리 장소 정하기   출산 후 6주 동안을 산욕기라고 하는데 이 때 산후조리를 하게 된다. 산후조리를 위해 2~3주가량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집에서 가족 및 친지 혹은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이것은 개인의 선택이다. 산후조리원이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지만 비용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적정한 수준에서 예산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산후도우미 서비스의 경우 소득이나 출생 자녀의 출생순위에 따라 지역 보건소 등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찾아가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전 가정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산모의 주민등록지 담당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출산 유형과 신생아의 출생 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5일(단축 시)에서 최대 25일(연장 시)까지 지원하며, 발생되는 비용 중 일부가 지원된다. 

2018-07-20